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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선생

• 영화, 미스터리
• 2016.03.14 ~ 2016. 03.31
• 현문섭

"요산고 2-3반에 새로 부임한 담임 한봉구. 학생들에게 상담을 권유한다. 첫 번째 상담자는 반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 김슬기. 봉구는 슬기에게 다른 아이들과의 관계를 조절할 수 있는 상황판을 보여주게 되고… 담임과 의문의 계약을 하는 슬기. 슬기에 이어 요산고 짱을 꿈꾸던 오기철도 봉구와 의문의 계약을 진행하게 되는데… 아이들이 봉구쌤과 한 계약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그 누구도 슬기와 기철을 기억하지 못한채 일상은 아무일 없는 듯이 이어져 가고... 오로지 반장인 예림만이 봉구쌤이 어딘가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세번째 계약대상인 시연이 상담실로 향하고... 그녀의 손에는 일기장이 들려져 있는데... 봉구쌤의 네번째 계약 상대는 만년 2등 천재수. 1등이 하고 싶었던 재수는 봉구쌤의 제안에 넘어가 기억과 성적을 바꾸게 된다. 그리곤 사라져 버리는 재수. 뒤이어 외모에만 신경쓰던 도희마저 반에서 없어지게 되는데...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거러 깨닫게 된 반장 예림과 신문부 상우. 점점 봉구쌤을 의심하고 그의 뒤를 쫓게 되는데.. 그런 예림을 지켜보고 있던 봉구쌤. 드디어 그녀를 상담실로 부르게 되고... 과연 예림은 봉구쌤과의 계약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